“행복과 추억을 편리함에 담는 파우치 브랜드로 해외 시장 주력”

여행을 떠나기 전, 우리는 속절없이 들뜨는 마음을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다. 아마 새로운 무언가를 앞두고 잔뜩 들뜬 상태일 것이다. 하던 일을 마무리 짓거나 누군가에게 잠깐 위임한 후 여행 일정을 짜고 짐을 챙긴다. 이 바쁜 와중에도 기대와 불안, 그리움이 자꾸만 생긴다. 나를 아는 사람이 없는 도시에 똑 떨어질 것을 생각하니 신이 나기도 한다. 왔다 갔다 흔들리는 마음을 진정시켜 줄 수 있는 건 짐을 싸는 것이다. 여행을 위해 처음 해야 할 일은 짐을 싸는 것이다. 짐을 쌀 때만큼은 여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마음이 붕붕 들뜬다. 짐을 챙기는 행위만으로 여행을 기대하게 만들고 행복할 미래를 상상한다. 백스인백은 딱 여행의 짐을 쌀 때만이라도 사람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고 싶다는 소망에서 탄생했다. 여행이라는 무형의 것을 통해 행복을 느끼기 위한 첫 번째 유형의 제품이 바로 가방이다.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만큼 그 첫 번째 행복이 되어주고 싶다는 서현숙 대표의 바람이 담겼다. 백스인백의 캐치프레이즈는 ‘행복과 추억을 편리함에 담다’이다. 영어로는 ‘Values in bags, Bags in bag’ 가치를 담는 가방이다. 사람마다 중요한 가치가 모두 다르다. 저마다 추구하는 가치를 가방에 담으면서 행복한 순간을 더 마주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