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최고의 한국 창작 작품들이 나올 수 있게 마중물 역할 할 것”

우리나라 오페라는 20세기 초에 도입되었으며, 서양의 클래식 오페라와 한국 전통 음악의 조화로 탄생했다. 과거에는 극장 인프라의 한계와 국내 작곡가들의 활동 부족으로 인해 제한적인 활동을 보였지만, 다양한 기관과 예술가들의 노력으로 점차 발전해 왔다. 그 중심에는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있다.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는 우리나라 오페라의 발전과 발전자들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과거와 현재, 미래에 걸친 오페라 예술의 역사와 발전 방향을 연구하고 제시하고 있다. 오페라 예술의 이론과 실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예술가들의 수준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보다 풍부하고 깊이 있는 공연을 제공한다. 또 국내외 오페라 기관 및 예술가들과의 교류를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국제적인 오페라 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나라 오페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 기관인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의 신선섭 이사장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