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에는 세계 각국의 유명한 실패작들을 모아 놓은 ‘실패 박물관’(Museum of Failure)이 있다고 한다. 이 실패박물관에는 놀라운 아이디어로 자신만만하게 시장에 출시됐지만 처참히 실패한 제품들을 전시해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전시를 기획한 미국의 조직심리학 박사 사무엘 웨스트(Samuel West)는 ‘신제품의 90%가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실패작들을 분석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수많은 성공 뒤에는 더 많은 실패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촌스럽다는 말을 들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코코 샤넬, 도박 중독이었던 위대한 소설가 도스토옙스키, 자기가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스티브 잡스 등등 실패를 통해 성공한 이들은 너무나도 많이 있다.

위대한 기업가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명사들일수록 크게 실패했다. 그리고 실패했기 때문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