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공간, 마음을 위한 디자인을 하다”

열심히 하는 사람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인재는 없다. 제아무리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끈기와 인내가 없다면 안정권에만 머무르게 되어 있다. 궤도를 벗어나고 싶다면 타고난 재능에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져야만 한다. 노력 없이 대가를 얻을 수 없는 것. 신이 인간을 공평하게 하는 가장 유일한 방법이다. 유한회사 두다의 신은주 대표는 천부적인 감각과 재능에 주저하지 않는 도전 의식과 노력을 더 하는 인물이다. 같은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도약하기 위해 연구하고 공부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재빨리 읽고 현장에 반영한다. 유한회사 두다가 16년째 꾸준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성화대 빛고을 한 나래, 곡성 기차당 뚝방마켓, 진도 하하호호어울림놀이터 등 작은 공간의 변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결과적으로 도시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 즉 아름다운 공간을 탄생시키는 데 앞장서는 유한회사 두다의 신은주 대표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