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카드결제(주) 김창태 대표

“‘핀테크 전쟁’, 기술 투자와 사업다각화로 승부합니다”

7월 21일 여신전문금융업법(이하 여전법) 개정과 함께 금융업계 전반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신용카드 VAN(밴) 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과거 밴 업계의 관행으로 여겨지던 리베이트가 전면 금지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업계의 실질적인 시장점유율 규모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법률적 정비로 인해 오히려 더 낙관적인 미래전망을 가능케 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한국신용카드결제(KOCES, 이하 코세스)다. 7개 카드사가 공동 출자한 코세스는 2006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차 백업 밴사로 지정됐으며 올해 3월 국내 밴 업계 최초로 글로벌 보안인증인 PCI-DSS v3.0을 취득한 바 있다. 신뢰도와 보안성이라는 측면에서 이미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여전법 개정으로 인한 각종 변화들은 코세스의 행보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1999년 설립된 코세스는 신용카드 거래승인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밴 서비스 업체로, 최근 IC단말기 전환지원 사업이 이슈가 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IC단말기 보안 표준 수립 과정에서 코세스가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 자세한 내용은 로그인을 해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