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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플러스 감탄본부 위트지점 최민철 지점장 “성과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신뢰를 설계하는 ‘소개 영업의 달인’”

  • 이준영 기자
  • 입력 2025.12.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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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wer lnterview - 신한금융플러스 감탄본부 위트지점 최민철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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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GA(법인보험대리점) 시장은 수많은 회사가 명멸하는 치열한 경쟁의 장이다.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한 전략이 난무하는 가운데, ‘사람이라는 본질적 가치에 집중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낸 리더가 있다. 신한라이프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형 GA인 신한금융플러스 소속의 감탄본부는 202112월 설립 이후 매년 2배씩 성장하며 2024년 기준 125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신한금융플러스 내 300개 지사 중 매월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저력의 중심에는 직원 행복 제일주의라는 확고한 철학이 있다. 그리고 이 감탄본부의 위트지점을 이끄는 최민철 지점장은 소개영업의 달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으로 고객과 팀원의 마음을 동시에 얻고 있다. 3W 100주 달성, 연도대상 수상, 20255월 감탄본부 매출 1위 및 신한라이프 1등 지점장 수상 등 화려한 성과 뒤에 숨겨진 그의 원동력은 놀랍게도 사람그 자체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이었다.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자 했던 초심, 성과보다 팀원의 성장을 우선하는 그의 경영 철학은 무엇인지, 신한금융플러스 감탄본부 위트지점 최민철 지점장을 만나 그의 뜨거운 열정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보험업계에 뛰어들기 전, 최민철 지점장의 이력은 다채롭다. ‘119응급구조사로 생명을 구하는 현장에 있었고, ‘여행 및 무역업카페를 직접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과 만나고 어울렸다. 전혀 다른 분야처럼 보이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라는 공통된 키워드가 있었다.

저의 관심은 언제나 사람이었어요. 사람들과 어울리고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를 얻고,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는 게 저에게는 삶의 활력소였습니다. 뭐가 되었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살고 싶었습니다.”

그가 거쳐온 모든 직업은 사람을 구하고(119), 사람들과 어울리는(여행, 카페) 분야였다. 그러던 중 접하게 된 보험 분야는 그의 이러한 가치관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는 보험 분야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고, 건강은 모든 사람의 삶과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그분들의 삶 속에서 무언가 보탬이 될 수 있을 거로 생각했습니다라며, “인간으로서 피해 갈 수 없는 몸과 마음의 고통 속에서 그분들의 곁에서 힘이 되고 힘을 얻고 더불어 살아가고 싶은 저의 염원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라고 당시의 확신을 전했다.

이러한 소명 의식은 그를 버티게 한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 결혼 후 월세 단칸방에서 첫째 아들과 아내를 두고 고시원 생활을 자처하며 8개월간 일에만 집중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를 지탱한 것은 가족이었다.

저를 지켜내는 것이 가족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살아남아야 했고, 집으로 돌아갈 때는 저를 믿고 결혼해 준 소중한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조금만 버티면 잘될 거라는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내가 실수하면 내 가족이 욕을 먹는다’, ‘내가 실수하면 고객의 가족이 힘들어진다라는 생각으로 기본을 지켜가며 정직하게 임했습니다.”

이렇듯 사람에 대한 애정과 가족을 향한 책임감은 그가 성과라는 결과 이전에 정직신뢰라는 과정을 중시하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되었다.

 

보험은 비용이 아닌 리스크를 사는 것”, 가성비 철학으로 신뢰를 얻다

최민철 지점장의 명함에는 소개 영업의 달인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실제로 그의 영업 90% 이상이 소개로 이루어진다. 이 치열한 시장에서 어떻게 고객들이 먼저 그를 찾게 만드는 것일까.

그는 식상하게 들리실 수 있겠지만 저는 고객을 제 가족이라 생각하고 고민을 듣고 소통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는 단순히 영업을 위한 소통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객의 안위를 궁금해하는 인간적인 관심에서 비롯된다. 그는 사람을 좋아하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본래 성향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의 차별화된 핵심 전략은 따로 있었다. 바로 가성비를 따지는 특유의 사고방식이다.

저는 보험은 비용을 쓰는 게 아니라 리스크를 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습관과도 같은 저의 사고방식은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과 필요한 보장을 확보해 드리는 데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동일한 10만 원의 보험료라도 보장 범위와 지급조건, 보장 기간 차이로 그 상품의 가치는 수백~수천만 원까지도 차이가 납니다.”

그의 가성비 관점은 고객의 포트폴리오에서 쓸모없는 담보를 걸러내고, 겹치는 보장은 제거하며, 실제로 보상 가능성이 낮은 상품이나 특약 등을 점검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한다. 당장은 느끼지 못하더라도, 고객들은 장기적으로 그 가치를 체감하게 된다.

그는 고객분들은 보험료 절약과 효율에 민감하시기 때문에, ‘보험료는 줄여주면서 보장은 키워주는 설계사라는 인식이 믿음과 신뢰를 드리고 소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신뢰는 고객을 대하는 그의 근본적인 태도에서 완성된다. 그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노력으로 일언이행(一言一行)’을 꼽았다.

우리가 누군가를 신뢰할 수 있다는 것은 말이 아니라 평소 그 사람의 습관이지요. 저는 작은 약속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합니다. 작은 약속 하나라도 반드시 지키는 습관은 결국 큰 신뢰가 됩니다.”

 

사람에서 시작된 관심, ‘사람을 향한 리더십

고객을 향한 그의 진심은 그가 이끄는 조직, 위트지점의 팀원들에게도 동일하게 향한다. 감탄본부의 철학이 직원 행복 제일주의이듯, 그의 지점 경영 원칙 역시 성과보다 사람이 먼저인 조직을 세우는 것이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여전히 사람이다.

그는 현재의 위치와 역할, 저의 비전들이 저를 확장시키고 나아가게 하는 데 중요한 것들이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결국 사람’, 인간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라며, “고객과도 가족과도 일에 있어서도 팀원들과의 신뢰와 안정, 상대에게 관심을 두고 맞춤으로 배려하는 것. 사람에 대한 관심과 저 자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철학은 그가 신입 교육 및 전문 코칭 강사로 활동하는 방식에도 그대로 투영된다. 그에게 교육이란 지식을 주입하는 과정이 아니다.

신입을 키운다는 일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서 끌어올리는 과정이 아니라, 그 사람 안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을 발견하여 따뜻하게 격려하며 용기를 낼 수 있게 저 또한 용기를 내어 성장의 길로 끌어주고 안내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겸인지용(兼人之勇)’이라는 철학 아래, 스스로도 부족함을 인정하고 인문학, 철학, 심리학 등 다방면의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보험에 관해서는 전문가로서 흔들림까지 제어하며 영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책임감 있게 전달하지만,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려 하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더 뛰어난 전문가를 연결해 최상의 것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돕는다. 그의 코칭 방식은 정답이 아닌 질문에 있다.

타인의 생각으로 사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다리고 격려하면서 스스로 가능성을 깨닫도록 돕습니다.”

기술과 지식만이 아닌, 올바른 가치와 태도를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그의 목표다.

물론 리더로서의 길이 늘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그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팀원들을 끝까지 이끌어 주지 못할 때를 꼽았다. 보험업은 도전은 쉬워도 살아남기 적은 직업이기에, “어려움 속에서 뛰어든 만큼 끝까지 이끌어주고 다시 일어서게 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어려움을 느낀다라고 토로했다.

그럼에도 그가 지향하는 조직 문화는 분명하다.

서로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팀이 되길 바랍니다. 성과를 내기 위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 배우고, 함께 나누고 위로하며 서로가 서로의 성공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랍니다. 함께 웃으며 오래 가는 조직, 그것이 제가 만들고 싶은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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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다지기와 디지털 혁신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지금, 최 지점장의 시선은 더 높은 곳을 향하고 있지만, 그 방향은 외형적 팽창이 아닌 내실 다지기다.

그는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 목표로 지금껏 쌓아온 결과를 확장하기보다는 질적 향상과 지속 가능성에 목표를 두고 내실을 단단하게 다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고객과는 단발성 계약이 아닌 평생 관계를 설계하고,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고객 관리 시스템을 정교화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 지식, 세법, 노후 리스크 분석 등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상담 및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고객분들이 더 편리하게 청구또는 질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제가 가진 전문성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나아가 그는 감탄본부와 위트지점의 미래 비전으로 예방과 관리를 제시했다.

감탄의 미래 비전은 보상 중심에서 예방과 관리에 더욱 중점을 두고 나아갈 것입니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청구, 간편 가입 등 고객분들의 개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보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시니어 케어(간병, 요양) 서비스 연결, 더 나아가 친환경 투자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 되는 것 역시 그의 중요한 목표다.

특히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 보험 시장은 우리나라는 작습니다. 국내 시장은 좁습니다라고 진단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 비전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음을 밝혔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열립니다” 30세의 세계 일주가 가르쳐준 것

최민철 지점장의 확고한 사람 중심철학은 그의 삶의 궤적과 맞닿아 있다. 그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묻자, 그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 순간을 꼽았다.

서른 살의 저는 지금의 와이프와 1년간 세계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때 저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히말라야의 소년 소녀들, 에콰도르의 행복한 아버지, 인도의 순수한 가족, 아프리카의 아이들. 길 위에서 만난 그들은 모두 지금, 이 순간행복해 보였다.

그는 나는 언젠가 나아질 거라, 행복해질 거라 믿고 살았는데 그들은 지금 행복하더라고요. 그 차이가 저를 깨웠습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환경이 변해야 내가 변한다고 생각했지만, 여행을 통해 내가 바뀌면 기회가 보이고, 내가 움직이면 세상이 열린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 인생의 진정한 터닝 포인트는 주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먼저 나 자신을 바꾸기로 결심한 순간이었습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걸 찾으면 그때부터 모든 것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생각의 작은 전환은 인생의 큰 변화로 이어집니다. 긍정은 선택입니다. 습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나의 실력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3포 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에도 깊이 담겨 있다.

여러분은 포기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만의 속도와 방식을 존중합니다. 시간이 걸려도 괜찮습니다. 다른 길이어도 괜찮습니다. 나답게 살아가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입니다. 그저 선택하면 됩니다. 뭐든 시도하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기만 하면 됩니다. 성공보다는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진심에 귀를 기울이시고, 속도보다는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에 집중하시고, 경쟁보다는 경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시길 바랍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어떤 리더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했다.

저는 저희 팀원들에게 리더, 지점장 이전에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성과보다는 사람을 먼저 보는 사람으로, 실력과 속도보다는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리더로, 빠르게 가는 것보다 함께, 멀리 가는 팀을 만들고 싶고 팀원들이 이것을 기억해 준다면 좋겠습니다.”

성과와 효율이 모든 것을 압도하는 시대, ‘사람이라는 기본 가치를 지키며 묵묵히 신뢰를 쌓아 올린 최민철 지점장. 그의 진심 어린 여정은 그가 속한 조직뿐만 아니라 GA 업계 전체에 건강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최민철 지점장 | 보험리얼채널(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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