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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Z세대 신화를 넘어’ 보고서 발표… 아태지역 Z세대 럭셔리 여행, 단일 세대 트렌드 아닌 ‘네 가지 가치’로 재편

  • 월간리더스 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8.0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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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그룹 바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The Luxury Group by Marriott International)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중국 제외) 고소득층 Z세대 여행객의 럭셔리 여행 인식을 분석한 신규 보고서 ‘Z세대 신화를 넘어(Beyond The Gen Z Myth)’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한국, 태국, 베트남 등 아태지역 8개 시장의 고소득층 여행객 2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18~29세 응답자는 1200명이며, 조사 대상은 각 시장 내 상위 10% 고소득층에 해당하는 레저 여행객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럭셔리의 기준은 더 이상 나이, 소득, 세대와 같은 외적 조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대신 여행자가 어떤 가치를 중시하고, 어떤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회복하는지가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여행을 계획하고 소비하는 방식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고소득층 Z세대 여행객은 여정을 직접 설계하는 주체로 부상했으며, 절반 이상이 여행 비용을 직접 부담하고 상당수가 일정을 스스로 계획한다. 직계 가족과의 여행 선호도(51%)와 소규모 그룹 여행 증가세(17%)는 친밀한 동행 경험에 대한 수요를 보여준다. 여행지 선택에서는 현지 문화 몰입과 지역 커뮤니티 교류가 87%로 가장 높은 영향을 미쳤다. 이어 미식 경험(86%), 자연 접근성(86%), 웰니스(85%)가 주요 고려 요소로 꼽혔다. 또한 응답자의 23%는 이미 여행 영감 탐색과 일정 계획에 AI 도구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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