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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스헬스, ‘2026 정신건강 지수’ 조사 결과 발표…리더십, 한국 직장인 정신건강 좌우하는 핵심 변수

  • 월간리더스 편집부 기자
  • 입력 2026.05.3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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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러스헬스(TELUS Health)‘2026 텔러스 정신건강 지수(2026 TELUS Mental Health Barometer)’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직장인의 정신건강과 업무 수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리더십의 질을 지목했다. 국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리더가 충분한 지원을 받을 경우 그 효과는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는 반면, 실제로는 많은 리더들이 충분한 준비 없이 지속되는 업무 복잡성과 압박을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웰빙과 성과를 동시에 높이기 위한 핵심 수단으로 리더십 역량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번 조사는 직장 내 정신건강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리더십을 지목했다. 리더의 절반만이 직원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룰 준비가 돼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5명 중 1명 이상은 조직 내 정신건강 관련 리더십 교육이 제공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66%는 지난 1년간 관리자의 워라밸 지원에 변화가 없었다고 답했으며, 2%만이 크게 개선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리더가 압박을 조직에 전가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과 코칭, 시스템에 대한 의도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지원은 변화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조직의 성과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여성과 젊은 세대에 부담이 집중돼 미래 리더 인재 풀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체 응답자의 3분의 1은 리더가 되는 것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초래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이는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지속적인 압박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여성은 남성보다 책임과 역할로 인해 압박을 느낄 가능성이 40% 더 높았으며, 40세 미만 응답자 역시 같은 경향을 보였다. 이들 집단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부족할 경우 조직은 미래 리더십 역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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