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의 싱크탱크로 스포츠의 지속적 발전에 주력할 것”

1980년 개원한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은 그동안 엘리트 스포츠의 경쟁력 강화, 생활체육 참가 및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연구개발, 국민 체력 증진을 위한 측정 및 사업개발 등 국가 체육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관으로, 우리 미래 스포츠의 개혁을 선도하고 있다. 명실공히 국제적으로 입증된 우수한 연구진들을 비롯한 스포츠과학자, 현장교사, 스포츠산업 R&D전문가 등의 연구지원으로 스포츠 지식의 교두보이자 시장화 정보의 플랫폼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올해 4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으로 명칭이 바뀌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에 새로운 원장이 부임했다. 바로 정영린 원장이다. 그는 오랜 시간 스포츠 분야에 대한 연구를 해오며, 후임진 양성에 힘써왔다. 그동안 그가 쌓아온 깊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들이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원장으로서 어떻게 기여하게 될 것인지 주변의 기대가 크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도 끝났다. 역전의 순간 느껴지는 쾌감은 운동장을 뛰고 있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브라운관을 통해 국민들의 가슴속까지 전달되었다.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선수의 첫 발을, 첫 숨소리에 집중하고, 승리를 응원하게 만드는 힘이야 말로 스포츠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