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작품성 향상과 이웃과의 나눔, 소통에 힘쓰며 문학인으로서 소명을 나눌 것”

한 권의 책과 한 편의 시와 한 줄의 글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듯이 이에 뜻을 같이하는 작가들과 함께 ‘쉴만한물가 작가회’는 2020년 말 시작됐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러 200여 명의 작가들이 국내 13개 지회와 해외 6개 지회가 설립되어 많은 곳에서 글과 문학으로서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성장하고 있다. ‘쉴만한물가 작가회’는 고통스러운 인간의 삶 속에 문학이라는 장르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펼치고자 힘쓰고자 하는 작가들이 문학으로 세상에 빛과 소금으로, 문학인으로 소명을 나누고자 설립하게 되었다. 강순구 작가회장은 한국에는 수백 개의 다양한 문학회가 있지만, 또다시 문학회를 설립하는 게 맞는 것일까? 라고 오랜 시간을 고민하며 기도하다가 우리만의 콘텐츠인 순수문학과 오늘의 나를 만들게 해준 사회와 이웃들 속에 봉사와 섬김으로 빚진 자의 심정으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쳐나가고 있다. 항상 작가의 작품성 향상과 이웃과 나눔과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강순구 작가회장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