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의 삶의 질 자체를 향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올해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4년을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대비 20.03%를 비율을 기록하고 있어, 예상보다 더욱 빠르게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노인 인구의 급증은 많은 이들이 우려하듯이 사회적으로 노인 빈곤이나 일자리 문제를 비롯해 각종 의료 문제를 야기시킨다. 특히 노인들의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와 관련된 문제는 장단기에 걸쳐 큰 사회적 부담을 초래하므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이 모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가 시스템적인 해결 방안 마련은 물론, ‘자기돌봄(Self-Care)’ 개념을 통해 노인 스스로 건강과 정서를 관리하며 각종 문제에 대응해 나가자는 의견도 확산하는 추세다. 최진석 대표가 2024년 설립한 ㈜튼튼한거북이는 노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기업으로, 한국의 노령화 문제가 근원적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진석 대표는 2024년 안산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이 외에도 다양한 창업 관련 대회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다. 사회적 변화 및 트렌드에 대한 혜안을 바탕으로, 그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튼튼한거북이 최진석 대표를 만나 그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