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인 역할을 다하는 회사로 만들겠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한 이후 이해관계자 중심이 ‘사회적 가치’ 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가치 창출 경영은 이해관계자 중심의 장기적 성장을 고려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기반 경영을 의미한다. 전 세계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기업이 새로운 경영환경 즉, New Normal(뉴노멀)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될 패러다임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해졌다. 특히 ESG 기반의 사회적 가치 전략은 기업의 구조적 회복 탄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평상시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사회적 결속을 증대시켜 기업이 위기에 처했을 때 회복할 수 있는 장치로 작용한다. 그 가운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컨설팅 기업이 있다. 2010년에 창업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컨설팅이라는 ‘틈새시장’을 개척해 온 플랜엠이다. 국내 유수 기업들의 ‘베일 속의 조력 컨설팅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지 플랜엠 김기룡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